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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위해 나는 눈 내리는 하얀 겨울날에는 그대의 시린 손 녹여줄 수 있는 따듯한 가슴을 가진 난로 같은 남자이고 싶고 그대 위해 나는 뜨거운 뙤약볕 쏟아지는 여름날에는 그대의 더위를 식혀 줄 수 있는 시원한 정자나무 그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남자이고 싶은 거고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는 화롯불에 고구마 묻어두고 하얀 종이 위에 깨알같이 많은 고운 사랑 시를 적어 그대에게 읽어주고 싶은 내 마음이야
그대 위해 나는
살포시 다가온 당신 고맙습니다. 삶에 존재存在의 의미를 주신 당신! 나에게 너무 귀貴하고 소중한 분 늘 내 곁에 서서 떠나지 않아 사랑이란 위대한 힘인 것은 당신이 함께 하기에... 세차게 부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그래도 가슴이 뜨거워 따듯하죠 심연 저 끝에서부터 사랑해요! 오늘 하루도 그리운 마음으로,,.
당신은 영원한 사랑
물빛 이슬되어 오시는 초록의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언약이 없었어도 기약하지 않았어도 이맘때면 오시리라 믿고 오늘을 기다렸지요. 그리움의 갈증은 때로는 목을 할퀴는 아픔이 되기도 했습니다. 찬 겨울이 떨던 날들 터진 마음에 속절없던 진통의 시간들 멈추며 말없이 기다려 온 당신의 향기를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보고픔 뿐이었지요. 당신의 손이 행여 잡혀질까 오랜시간 허우적거렸습니다. 초록꿈 지피며 희망으로 오시는 당신을 내 안에 다시 가둡니다. 수천겹의 밀어로 고독한 그리움으로 어지러운 세상 처연하게 부르짖곤 했지요. 저무는 해그늘에도 사랑의 빛은 영글고 넉넉한 바람의 어깨로 안기는 봄의 걸음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그대 내게로 오는 날 곱고 고운 꽃잎 따다가 그대 내게로 오는 길에 곱고 고운 꽃잎 뿌려 두리라 그대 내게로 오세요 그대 위해 뿌려둔 곱고 고운 꽃잎 밟으며 사뿐히 내게 오세요 그대는 꽃송이보다 아름답기에 꽃가지에 꽃은 이제 볼품이 없습니다 새들이 불러주는 축복의 노래 속에 꽃송이보다 아름다운 봄 여인 그대를 두 팔 벌려 뜨거운 입맞춤으로 그대 마중하리라
그대 내게로 오세요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줄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주는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쓰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좋고 화가 났을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때까지 기다리는사람보단 다신 서로 싸우지말자고 날 타이를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 줄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눈물 쏙빼가는 사람보다는 아무말 없이 집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이 좋고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낯선사람 보다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때 곧 죽을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함께있을때 좋은 사람
꼭... 꼭 내리는 빗방울만큼만 당신을 애태우며 울고 싶었습니다 꼭 흐르는 저 맑은 시냇물만큼만 그대 가슴에 예쁘게 흐르고 싶었습니다 꼭 쌓이는 저 순백의 눈만큼만 그대 가슴에 쌓이고 싶었습니다 꼭 붉게 타오르는 노을만큼만 그대 삶에 사랑으로 붉게 깔리고 싶었습니다 꼭 살포시 피어나는 안개처럼만 그대 삶에 드리워지고 싶었습니다 꼭 풀잎에 맺힌 초록이슬처럼만 그대 가슴에 맺히고 싶었습니다 꼭 초롱한 별꽃처럼만 그대 삶을 영롱히 비추고 싶었습니다 꼭 들에 핀 백합처럼만 그대 가슴에 사랑의 향기로 곱게 피고 싶었습니다 꼭 그대만을 애태우며, 그리며, 사랑하며 그렇게 살고 싶었습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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