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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빛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빛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에 내가 있음에 감..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 공기도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 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것인 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 다 내 것인 양 움켜 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 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 만큼 쓰고 남은 것은 버릴 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 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 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 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 속에 향기로운 꽃 피우면 천국이 따로 없네, 극락이 따로 없다네. 생이란 한 조각 뜬 구름이 일어 남이요, 죽음이란 한 조각 뜬 구름이 스러짐이라. 뜬 구름 자체가 본래 실체가 없는 것이니 나고 죽고 오고 감이 역시 그와 같다네. 천가지 계획과 만가지 생각이 불타는 화로 위의 한 점 눈이로다 논갈이 소가 물위로 걸어가니 대지와 허공이 갈라 지는구나.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 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고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고 가장 통쾌한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고 가장 서운한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고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이고 가장 비굴한 시간은 자기 변명을 늘어놓는 시간이고 가장 불쌍한 시간은 구걸하는 시간이고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고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간이고 가장 분한 시간은 모욕을 당한 시간이고 가장 뿌듯한 시간은 성공한 시간이고 가장 달콤한 시간은 일한 뒤 휴식 시간이고 가장 즐거운 시간은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사랑하는 시간이다.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
정이란 무엇인고 허니 가슴에서 우려낸 증류수 같은 거라오. 인생이란 이, 한평생 순리대로 살다가는 유수와 같은 게요 운무 속 걷다 보면 밝은 햇살 비출 테니 가던 길 묵묵히 가시게나, 욕심은 버리고 은혜는 잊지 말고 우정은 변치 말고 신세 진 건 가슴에 묻고, 여보게, 이놈이 한 말 지나가는 말로 듣지는 말아 주시게나.
길 동무
깊고 참된 사랑은 조용하고 말이 없는 가운데 나오나니 진실로 그 사람을 사랑하거든 아무도 모르게 먼저 입을 닫는 법부터 배우라. 말없이 한 발자국씩. 그가 혹시 오해를 품고 있더라도 굳이 변명하지 마라. 그가 당신을 멀리할수록 차라리 묵묵히 받아들이라. 마음 밑바닥에 스며드는 괴로움은 진실로 그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니 그가 당신을 멀리할 때는 차라리 조금 비켜 서 있으라. 그대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그를 위해 외려 두 손 모아 조용히 기도하다 보면 사랑은, 어디 먼 곳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마음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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