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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조의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가난'을 내세우는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설악산 입구로 가는 길목이었다. 장애인 아저씨가 지나가려는 나의 다리를 잡았었다. 난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인줄 알았다. 그러나 난 정말 돈이 없었다. 그냥 죄송하다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계속 잡으면서 자신의 불편한 몸을 지탱하는 조그만 돈수레 밑에서 핸드폰 하나를 꺼내셨다. 왜!! 그러시는지 해서 봤더니... 나에게 더듬는 말로 어렵게 말씀하셨다. "문~~~~자 ~~~아 하~~ 한~~~~번..." 그러면서 철자법이 다 틀린 작은 종이를 내게 보여주셨다. "나 혼자 설악산에서 좋은 구경하니 미안하오.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지? 내 집에가면 같이 놀러가오.사랑하오" 라는 글귀였다. 그러면서 열쇠고리에 붙어 있는 한사진을 마구 보라고 어찌나 흔드시던지!! 조그만 사진속 주인공은 아저씨의 아내인 듯 보였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좋은 구경 하는 것도 아니시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먼지만 드시면서도 내내 아내 생각에게 미안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분의 사랑의 마음은 내게 참 포근함을 주었다.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빠랑 가위바위보를 할까? 네가 이기면 부탁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줄 테니까. ""그럼 아빠, 내가 갖고 싶은 것 다 사 줄 거야?""물론이지. 네가 갖고 싶은 것은 아빠가 모두 다 살 줄게. "아버지와 아들은 그래서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위바위보를 할 때마다 아들은 단 한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그날은 아들이 이겼습니다. 그것이 아들은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었고즐거움이자 낙이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가지고 싶은 장난감, 먹고 싶은 모든 것을다 사달라고 했고 아버지는 즐거이 아들과의약속을 지켰습니다. 아버지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겨 기뻐하는아들을 보면서 자신도 기쁨의 눈물을흘렸습니다. 아버지가 가위바위보를 할 때마다 아들에게일부러 져준 것을 아들은 아직 어려서알지를 못합니다. 오직 주먹밖에 낼 줄 모르는 아들,아버지의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손가락이 없어조막손으로 태어나 오직 주먹밖에 낼 수가 없습니다 .언제까지고 아버지는 이런 아들에게 계속지고 싶어합니다. 언제가지나, 언제까지나.자기가 주먹밖에 낼 줄 모른다는 것을 아들이스스로 알아차릴 때까지 아버지는 또 계속져 줄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이 주먹밖에낼 줄 모르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오지 않기를또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대필해주지 않는 책 스스로 저자가 되어 엮는 한 권의 책을 누구든 쓰게 됩니다 지난 삶이 비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지 못했어도 돌아보기조차 아프고 힘든 장이었다 해도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은 아직 책에 마침표가 찍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골이 깊어야 산이 높은 것이니 과정에 힘겨워하지 말아요 결론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바울의 인생에 마지막 장은 ‘후회함이 없다’고 썼고 예수님은 ‘모든 것을 이루었다’고 쓰셨지요 그러나 험난한 과정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지난 장이 힘들고 고단했던 것은 이 새로운 장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한 것이지 싶습니다 과거는 다시 쓸 수 없으나 미래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쓸 수 있으니 오늘 부터 멋진 책을 완성하기 위해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 갑시다 언젠가 책장을 덮는 날이 오겠지요 오늘 나태하면 미완성의 작품이 되고 무분별하게 살면 추한 작품이 될 것이니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의 노력을 더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한 권의 ..
삶의 우물에 추억의 두레박을 던지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도 멈추고 싶으리만큼 행복한 추억 하나 쯤 있을 것이다 지나고 나면 오늘의 어려운 순간도 그저 추억일 뿐 가야할 길이 남아있는 그 순간까지 삶을 불행이라, 행복이라 단정 짓지 마라 불행이라 생각했던 그 길에 행복이 싹트기도 하고 행복이라 자신하던 그 길에 불행이 덮쳐 오기도 하는 것 햇살이 눈부신 날 갑자기 먹장구름이 드리우고 소나기 내리듯 멈추지 않을 것 같은 거센 비가 어느새 찬란한 햇살로 바뀌듯 아직 가야할 길이 있는 그 순간까지 삶을 단정 짓지 마라 언젠가 가야할 길이 없는 날이 오더라도 아쉬워마라 가야할 길이 없는 날, 불행했던 삶도 행복이라 생각하리라 가야할 길이 없는 날, 행복했던 삶에 더욱 감사하리라 가야할 길이 없는 날, 가야할 길이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으리라 그러기에 오늘 당신이 걷는 길에 혼신을 다하라
삶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행복도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싶을 땐 보고싶은 자리에 힘이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 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사소한 일로 다툰 적 있나요? 그래서 속상해 해 본적 있나요? 그럴 땐 마음에게 속삭여 주세요 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세상엔 필요한데..너무도 필요한데.. 함께 해 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 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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