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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 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등 돌리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 수 있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작은 비밀이 되어 가슴에 묻은 채로 좋은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기대하기 보다는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서로의 영혼을 감싸 안을 줄 아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그대와 마주하는 듯한 맘으로 편안한 인연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먼훗날 그것이 아주 먼 훗날 그것이 생명이었고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노래 한 가락도 울릴 수 없지요. 주위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소음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통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는 아량과 깊이가 부족하게 마련입니다.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게 하니까요. 마음속에 빈 공간이 없는 사람에겐 어떤 감동적인 시나 어떤 아름다운 음악도 울림을 줄 수 없습니다. 마음의 여백이 없는 삭막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잘난 줄 착각하고 용서와 회해에 인색합니다.
마음속에 여백을
내손에 펜이 한 자루 있다면 그것은 희망 입니다 그 펜으로 글을 쓸 수 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편지도 쓸수 있으니까요 내 입에 따뜻한 말 한마디 담겨 있다면 그것은 희망 입니다 그 말로 남을 위로 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고 기쁘게 할수 있으니까요 내 발에 신발 한 켤레가 신겨져 있다면 그것은 희망 입니다 그 발로 집으로 갈 수 있고 일터로 갈 수 있고 여행도 떠날수 있으니까요 눈에 눈물 이 흐르고 있다면 그것은 희망 입니다 그 눈물로 가난과 슬픔으로 지친 이들의 아픔을 씻어 낼수 있으니까요 내 귀에 작은 소리 들려온다면 그것은 희망 입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말과 아름다운 음악과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수 있으니까요 내 코가 향기 를 맡는다면 그것은 희망 입니다 은은한 꽃 향기와 군침 도는 음식 냄새와 사랑하는 이의 체취를 느낄수 있으니까요 내 곁에 좋은 친구 한 사람 있다면 그것은 희망 입니다 그 친구에게 내 마음 털어놓을 수 있고 지칠 때는 기댈수 있고 따뜻한 위로도 받을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사랑 하나 있다면 그것은 희망 입니다 사랑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남겨주니까요
희망의 속삭임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화려함으로 채색된 얼굴로 당신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내 모습 이대로 당신을 맞고 싶습니다 번지르하게 치장된 모습으로 당신의 마음 흔들지 않고 투박하지만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에 머물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픈 날이면 언제라도 조용히 꺼낼 수 있는 당신의 순수한 모습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 언저리에서 쉽게 손을 펼치며 당신의 마음을 당기렵니다 작은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 이파리를 보며 당신이 그리운 날이면 내 마음 가볍게 열고 바로 꺼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을 성큼성큼 걸어 봅니다.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
컴컴한 방이 있다. 거의 죽어 있는 방이다. 그런데 누군가 스위치 하나만 찰칵! 올려준다면 그 방은 거짓말처럼 살아난다. 환하게 빛난다. 사람의 가슴도 똑같다. 살다보면 우리를 찾아오는 무수한 절망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 바로 그 순간 빨리 '희망의 스위치'를 올리자. 찰칵!
희망의 스위치
미친 듯 사랑하며 살다가 그 사랑이 시들면 우정으로 살고, 그것마저도 시들해지면 연민으로 살라는 말이 있지요. 세상에 사랑처럼 좋은 것도 없지만 한떨기 꽃과 같아서 피었다가 이내 시들어 떨어지고 말아요. 사랑보다는 우정이 힘이 강하다고는 해도 우정의 잎새 무성하여 오래 갈듯 해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지기는 매한가지구요. 꽃피고 잎새 무성할땐 보이지 않던 나뭇가지들이 그제야 삐죽 고개 내미는데 그 가지들의 이름이 바로 연민이 아닌가 싶어요. 꽃처럼 화려하지 않고 잎새처럼 무성하지 않아도 나뭇가지들은 변하지 않고 자라나는 거지요. 바람에 흔들리기는 해도 쉽게 꺽이지는 않는 거구요.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그래서 무수히 꽃 피고 잎 지며 사계절을 견디는 거라면,, 가장 말이 없고 가장 오래 가는 것이 연민이 아닌가 싶어요. 사랑이 가고 나면 적막해지고 우정마저 사라지면 한없이 삭막해 지겠지만 그래도 연민이 나뭇가지 사이로 달도 뜨고 별들도 새록새록 반짝이므로 우리인생이 살만한것 아닌가 싶어요.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아요. 때묻지 않는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 수 있다면...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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